[책 리뷰] 혼자 해도 프로처럼 잘 만드는 굿즈 제작 비법

이번에는 개발 관련 책이 아닌 특이하게 굿즈 제작 비법 책이다

혼자 해도 프로처럼 잘 만드는 굿즈 제작 비법

당장 굿즈를 만들기 위해서 이 책을 보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생각할수록 캐릭터 하나를 잘 만드는 것은 수많은 굿즈로 만들어져 정말정말 좋은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맨땅에 헤딩하는 것보다 다양한 지식을 얻으면 좋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이 책을 쓴 빨간고래님을 내가 좋아한다

전에 그림을 배우고 싶어서 혼자 해도 프로 작가처럼 잘 그리는 아이패드 드로잉 책을 샀었는데

그림체도 너무 귀여워서 내 취향이고 세세하게 하나씩 알려주는게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딱이다 ㅋㅋㅋ

저때 그렸던 그림이 아직도 내 프사로 사용하고 있다.. 귀여워

물론 유튜브나 구글링을 해도 나와있는 것이 많겠지만 이렇게 한권으로 압축 요약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 책이 한권 있는 것은 정말 든든한 것 같다.

자바의 정석이 책꽃이에 꽂혀있기만해도 든든한 것 처럼 ㅋㅋㅋ

목차

사실 나는 굿즈 같은 것을 만들어 본적도 없고 관심도 없었던 사람이기 때문에

어떤 굿즈들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그 종류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디자인 해야할지, 파일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를 직접 알려주시는게 좋았다.

단순히 어떻게 해야한다만 알려주는게 아닌 기초 지식부터 시작해서 판매 방법까지 알려주는게 노베이스인 나에게 딱이었다.

혼자 해도 프로처럼 잘 만드는 굿즈 제작 비법 장점

기초 용어 설명

나는 프론트엔드를 조금 찍먹하고 있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디자인 쪽은 문외한에 가깝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들도 제대로 잡혀 있지 않다.

그런 나를 위해서 YMCK, RGB의 차이가 무엇인지, 비트맵과 벡터의 차이가 무엇인지

이런 세세한 내용들을 설명하고 시작한다.

ㅋㅋㅋㅋ 도무송이 뭔가?? 하자마자

밑에서 도무송은 ‘톰슨’의 일본식 발음입니다 바로 알려주신다…

이런 곳곳의 꿀팁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것 같기도

TIP 초보인데 가능할까요?

써있는 것처럼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해 봤다면 더 좋았겠지만

사용해 보지 않았더라도 따라만 하면 가능할 정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괜찮았다.

자세한 설명

기존 강의들은 EDIT-Color setting 누르세요 이렇게 적혀 있는 부분이

혼자 해도 프로처럼 잘 만드는 굿즈 제작 비법 책은 저렇게 그림으로 되어 있어 용어가 조금 바뀌더라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cancel을 누르는 하나하나 너무 자세하게 되어있는 부분…

그래서 글이 꽤 많기는 하지만 나같은 초보에게는 딱이다.

TIP도 은근히 꿀팁이 많다.

파일 / 영상강의

내가 이전에 아이패드 드로잉 책을 봤을 때부터 느꼈던 건데

파일을 올려주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닐 것 같은데 본인의 작업파일을 모두 올려주신다..!!!

사실상 거기서 수정해서 굿즈 하나 뚝딱 만들 수 있는 수준…

말이나 그림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은 이렇게 영상 강의로도 올려주시고

굿즈가 왔을 때 어떻게 검수해야 할지도 잘 나와있어 감동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실무 꿀팁까지! 구글링으로 찾는다면 다 찾을 수 있는 것들이지만

그런 수고마저 모두 덜어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결론

굿즈 판매 홍보까지는 아직 너무 이른 것 같기는 하지만 자신의 경험을 충분히 녹여서 적어놓으셨기 때문에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든다.

아직은 굿즈를 당장 만들일은 없지만 이런 굿즈들이 있고 이렇게 제작되는 구나~ 를 한번 싹 읽어보니

재밌었고 나도 저렇게 귀여운거 잔뜩 그리고 싶었다.

혼자 해도 프로처럼 잘 만드는 굿즈 제작 비법 교과서처럼 하나 옆에 있으면 언제든지 든든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