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해서 플러터를 개발할 일들이 많은데, 워낙 가지고 있는 강의들은 많은데 끝까지 보지 않고
필요한 부분들만 골라서 보았기 때문에, 기초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고 있었다.
그런데 이 두꺼운 핸즈온 플러터를 보면서 정말 dart의 기초부터 공부를 해보면 도움이 될 듯한 기분이 들어서 보게되었고
실제로 이해하는 면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책은 귀엽게 생겼는데, 플러터에 맞게 파란색 톤으로 이루어져 있다.
개발하는남자라는게 그냥 관용어구 인줄 알았는데 작가님이 실제로 ‘개발하는 남자’라는 유튜브 채널을 하시더라..!
강의들을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이 책 뒷 부분에 있는 당근 클론 코딩 강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고 하니 그걸 참고하는 것도 좋을 듯 했다.
생각보다 꽤 두껍다.
사실 나는 클론코딩에 대해서 이게 진정 도움이 되는가! 에 대한 의문을 항상 가지고 있는 상태인데
프론트엔드를 하며 들은 생각은 이런 디자인을 어떻게 구현했지? 혹은 이런 효과를 어떻게 넣었지?를 중점으로 보면서
클론코딩을 진행하다보니 다음에 비슷한 상황에서 아 이렇게 했었지! 가 되는 것 같아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사실 백엔드 할때는 클론코딩이 굳이? 싶었긴 했다.
이 책의 목차는 1부로 플러터 기초, 2부로 당근 클론 코딩을 진행하게 되는데
아직 2부를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1부로도 이 책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정말 기초부터 알려주신다 ㅎㅎㅎ 깃이 무엇인지, 깃을 설치하는 방법,
플러터를 설치하는 방법 등등등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더라도 정말 부담없을 정도로 친절하다..!
그런데 그래서 나한테 도움이 됐던 부분도 있다.
사실 찾아보면 나오는 것들인데 찾기 가장 귀찮은 내용들을 처음부터 알려주시기 때문에 이거 보면서 몇개 설치했다 ㅋㅎㅎㅎ
Awesome 하군!
사실 원래 flutter에도 되는 기능이긴 하지만 더 잘된다면 좋지!
이런 알면 좋은 단축키들도 모르는거 몇개 배워갔다… 나는 응애 프로그래머가 맞다.
아까도 말했던 것처럼 정말정말 자세하다!!
보통의 책이라면 대충 직접 해봅시다 하고 넘어가는 부분들도 이렇게 하나씩 캡처해서 알려주신다. 책이 두꺼운데는 다 이유가 있다.
사실 좀더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이 작가분은 공대생 같다는 느낌이었다
뭔가 이 투박한 다이어그램이지만 쏙쏙 이해되는 화면과 정돈된 설명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레이아웃 구성이 정말 맘에 들었다.
책에 여러가지 그림이나 색깔 같은것 보다 마치 마크다운을 보는 듯한 설명과 라이프사이클과 같은 그림들이 내 취향이었다.
플러터에 대해서는 새로 알게된 점들은 크게 없었지만 dart 언어를 좀더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준 핸즈온 플러터 이다.
사실 이부분은 새로 알게된 것이라기 보다는 플러터를 하는 사람들은 기본중의 기본인데
개발을 하다보니 late나 final을 남발하고 있어서 뭔가 다시 정신차린듯한 느낌이다.
bookName?.length -> null이면 length 실행하지 마라
bookName!.length -> null일 수 없으니 그냥 실행해라 -> null일 가능성 있어서 nullPointer에러 발생 가능
Late 변수 -> null이 될 수 없는 변수를 나중에 초기화하겠다. -> 초기화 하지 않고 사용하면 runtime에러
final 변수 -> 선언 후 한번만 값 할당 가능 -> 할당하지 않으면 null 가능
위와 같이 정리할 수 있는데 특히 late 부분에서는 runtime에러를 발생한다는 부분은 처음 알았다.
핸즈온 플러터를 보면서 이 작가분이 리스트를 굉장히 잘 쓰신다고 느꼈다.
사실 내가 못쓰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리스트 처리들은 실전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런 것들을 보니까 정말 편해보여서 사용해보고 싶어졌다.
list에 where가 되는지도 몰랐다… ㅠㅠ
dart 3.0부터 추가된 기능인 레코드 방식도 얼추 알았지만 개념을 다시 잡아갔다
이러한 손쉬운 구조 분해도 가능해서 이건 정말 잘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엇다.
이건 정말 그 누구도 알려준적 없는 처음 보는 내용이었는데
배포라는 챕터를 보면 회사에서 개인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등록을 해야하는 것이 있었다.
어플을 개발하는 부분에서 이런 것들도 알려주는 진짜 좋은 책이다.
개발하는 남자의 핸즈온 플러터는 dart라는 기초를 튼튼히 하지 않고 flutter를 쌓아올리고 있는 나로써는 다시 기초를 볼 수 있는 기회였고
flutter에서도 provider, getX, BLOC 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하고 싶었는데 내용이 매우 자세하여 시간을 내어 다시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
이 외에도 원래 알고 있던 Row, Column에서 Alignment가 안먹히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구조를 이해하게 되었고
GetX에서도 offNamed와 같은 굳이 찾으려고 하지 않지만 매우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알게되어 매우매우 좋았다.
한 강의에서 플러터를 하는 사람들은 dart 문법을 한번쯤 공부해야 한다는데
옆에 두고두고 보면서 dart문법들도 보고 궁금한 내용들도 확인해야 겠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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