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AI 사업계획서 독스헌트 docshunt 후기 – 초안잡을때 유용한듯!

갑자기 독스헌트 사업계획서?

아직 거창한 사업계획서를 쓸일은 없지만,

최근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간단한 사업계획서를 쓴 적이 있었는데 물론 광탈했다.

처음 써보다 보니 어떤 부분에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하는지나 사업성 같은 부분을 설명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개발을 하다보면 기술문서를 쓸 일은 많지만 이런 문서를 쓸 일은 별로 없어서

단순히 기술문서라면 기술에 대해서 나열하면 되는데 또 그렇게 쓰는 것이 아니라고 하기도 하고…

있는 말 없는 말을 가져다 붙여도, TAM, SAM, B2G와 같은 기본적인 용어들도 잘 모르다 보니 갈길이 멀었다.

그러다가 독스헌트 docshunt 라는 AI 사업계획서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독스헌트 docshunt

후기를 살펴보니 초안 잡을 때 상당히 유용하고, 경쟁사 분석이나 사업성과 같은 부분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이렇게 틀을 잡고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이용해 보기로 하였다.

이게 뭐든지 예시를 봐야 잘되는 법인 것 같다.

또 정부 사업을 기준으로 만들어진다고 해서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라 좋은 듯 했다.

초안 작성

먼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내 아이템에 대해 설명을 해야 한다.

맨 처음에 나오는 필수 입력 정보에서 몇줄 소개만 적어도 사업계획서가 나오긴 한다는데

그럼 내가 생각한 의도와 굉장히 멀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자세하고 많이 적을 수록 좋다고 한다.

사실 이걸 적으면서 내 생각이 더 정리되는 느낌이긴 하다 ㅋㅋㅋ

내가 만드려는 서비스가 어떤 것인지 더 생각하고 평소 많이 생각하지 않던 비용이나 마케팅 같은것도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정보들을 안써도 AI가 알아서 찾아서 적어주기는 한다지만

내가 정말 원하는 시장이나, 경쟁사가 있다면 적어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나도 여기에 쓰기 위해서 구글링을 해보고 비슷한 서비스들을 찾아보고 했는데, 내가 대충써도 충분히 보완해주니 적당히 쓰면 될 것 같다.

특히 포지셔닝 맵 이런거는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그냥 빈칸으로 냈다… ㅎ

이외에도 자세한 설명이나 내 서비스의 차별점들을 열심히 적었다.

아 그리고 이 내용들은 따로 백업이 되지 않으니까 적으면서 셀프로 백업을 해놔야 한다…!! 이걸모르고 그냥 제출했다가 내가 쓴 내용들은 안녕…

물론 만들어진 사업계획서 내에 내가 적은 내용들이 포함되긴 하지만 중간에 꺼지는 상황은 대비해야 할듯

회원정보까지 입력하고 나면 끝난다.

근데 나는 큰 서비스가 아니라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사업하시는 분들은 이런 정보 하나하나가 유출되는 것을 꺼릴텐데

찾아보니 보안은 철저하게 지켜진다고는 하지만 관리자도 해당 내역을 열람할 수 없는 것인지 하는 내용들이 조금 궁금하긴 했다.

그렇게 싸다고 할 수도 없고 비싸다고도 할 수 없는 독스헌트 pro 버전 가격이다.

나는 word 파일로 받을 수 있는 버전으로 진행을 했는데, 결과물을 봐야 이 가격이 이해될 것 같긴하다.

하지만 내가 정보를 찾는 그 수많은 시간들을 몇십만원에 해결한다고 생각하면 또 괜찮은 것 같기도 하다.

결제를 하고나면 24시간 안에 메일로 오게 된다.

독스헌트 docshunt 결과물

결과부터 얘기하자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일단 gpt api를 사용하는 만큼 그 gpt 말투 스러움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지만 그건 내가 다듬으면 되는 부분이고

내가 잡은 뼈대에 이 수많은 정보들을 합쳐서 나온 결과물은 정말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던 것 같다.

그리고 사업계획서도 결국 내가 혼자 계속 보면 뭐가 문제인지 매몰되는 경향이 있는데,

새로운 관점도 제시를 해주고 글로벌 진출 같은 내용들도 있어 좋았다.

독스헌트를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 몇개를 소개해보면

용어 설명

정말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마케팅 용어들이 있었는데 그 내용들을 저렇게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해 준다.

저런 용어들 수십개를 설명을 해주다보니 전문성도 생기는 것 같고 사업계획서 퀄리티가 높아지는 느낌이다.

도표

도표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는 알지만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는 몰랐는데

이런식으로 시장규모를 설명하는 도표를 쓰기도 하고 표나 린캔버스도 나와 있어 참고하기가 정말 좋다.

물론 저게 완벽히 맞는 정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는데 참고용으로는 좋은 것 같다.

이런 고객 페르소나도 만들어주고 그림으로 한눈에 볼 수 있어 정말 유용하긴 하다.

타겟 고객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출처

독스헌트 docshunt에서 마지막으로 좋았던 점은 출처이다.

이게 아무리 좋다고 해도 AI를 아직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원본을 보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URL이랑 참고한 내용들을 다 알려줘서

URL에 들어가서 직접 그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부분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누군가가 대신 검색해서 알려준 것 같은 느낌

결론

독스헌트 docshunt로 제출할 정도의 사업계획서를 만들어야지! 하는건 너무 큰 욕심인 것 같지만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기초를 잡기 위해서 사용하는건 정말 좋은 듯 하다.

무료버전도 있어서 무료 버전을 사용해보고 좋으면 결제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아이디어만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확장시킬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딱일듯

만족스러웠다!

본 포스팅은 독스헌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사용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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